[경북도민방송=손중모 기자]구미시 원평동은 6일부터 3일간 주민자치위원회 주관으로 위원 15명이 참여해`치안사각지대 환경개선 사업`을 실시했다.원평교 지하 산책로는 주민들의 이동이 빈번하지만 어둡고 미관이 좋지 않아 범죄 등의 위험에 노출돼 왔다. 칙칙한 지하 벽면을 밝은 꽃그림으로 채색해 새롭게 단장했으며, 추후 투광등을 설치해 주민들이 안전하게 이용할 수 있는 산책길로 조성한다.김칠규 주민자치위원장은 “이번 사업을 통해 원평교 지하 산책로가 한층 밝아지고 깨끗하게 돼 기쁘고, 앞으로도 주민들이 공감할 수 있는 다양한 사업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겠다”고 했다.황진균 원평동장은 “바쁘신 가운데 열과 성을 다해 작업에 참여해 준 위원님들께 감사 드리고, 지역발전을 위해 주민자치위원회가 솔선수범해 주기 바란다”고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