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도민방송=손중모 기자]대구광역시 남구 대명3동 행정복지센터은 지난 11일, 참좋은재가노인돌봄센터와 함께 “대명3동 일사천리 복지기동단” 운영 강화를 위한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고 12일 밝혔다.이번 협약은 초고령화로 독거노인 세대의 돌봄 사각지대가 증가하고 있는 상황에서 “우리 이웃은 우리가 지킨다”는 마음으로 위기가구에 대한 사건 사고를 사전에 예방하고, 위기가구 발굴 및 돌봄에 총력을 기울이고자 마련됐다. 협약 내용에는 ▲ 복지위기가구 발굴 ▲명예사회복지공무원 역할 수행(도움요청/신고/제보)▲위기가구 지원▲제보받은 위기가구에 대한 신속한 지원 등이 포함됐다. 특히, 이번 협약식에는 혼자서 일상생활이 어려운 취약 노인에게 맞춤형 돌봄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는 생활지원사 21명이 함께 참석하여, 앞으로‘대명3동 일사천리 복지기동단’활동에 적극 동참하기로 함으로써 복지위기가구 발굴 및 돌봄 사업의 인적 자원망을 확대하는 계기가 됐다.이영미 센터장은“참좋은재가노인복지센터의 가용 자원을 최대한 활용하여 대명3동의 인적 안전망으로서의 역할에 최선을 다하겠다”며 적극적인 협력을 약속했다. 이종태 대명3동장은“최근 1인 가구의 증가로 복지사각지대에 놓인 위기가구가 많이 발생하고 있다”며,“이번 협약으로 보다 촘촘함 복지안전망 구축으로 행복한 대명3동 만들기에 더욱 힘쓰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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