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도민방송=손중모 기자]경주시새마을회에서 주관한 ‘2023 새마을운동 활성화 다짐대회’가 13일 안강종합운동장에서 성황리에 종료됐다.이날 행사에는 주낙영 시장과 이철우 시의회 의장, 손지익 경주시새마을회장 및 새마을지도자 등 500여명이 참석했다.이번 행사는 일선 새마을조직의 중추적인 역할을 하고 있는 새마을 가족들의 노고를 격려하고 이들의 상호 간 화합과 친목을 도모하기 위해 마련됐다.먼저 웃음치료법 특강, 하모니카 합주, 고고장구 등의 식전행사로 대회의 열기를 끌어 올렸다.이어 우수 새마을지도자 47명의 시상식을 비롯해 새마을 노래 제창으로 1부 행사를 마무리 했다.식후 2부에는 각 지회별 장기자랑 등으로 화합의 시간을 가졌다. 또 특별행사로 읍면동별 폐건전지와 폐의약품 모으기 운동은 물론 APEC 정상회의 경주유치 캠페인도 함께 진행됐다.한편 경주시새마을회는 1200여명의 회원으로 구성돼 있으며, 어려운 세대에 밑반찬 전달하기, 영농쓰레기 수거 새마을운동, 집 고쳐주기, 다양한 새마을운동을 펼쳐 지역 사회발전과 시민화합을 위해 선도적 역할을 해 오고 있다.주낙영 시장은 “경주시새마을회가 더불어 살아가는 공동체 정신을 실천하면서 지역사회 발전의 원동력이자 든든한 버팀목이 되어 주시기를 당부 드린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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