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도민방송=박윤정 기자]대경산림개발 김영묵 대표는 3월 4일, 영양군지역사회보장협의체를 찾아 관내 소외계층에 대한 이웃사랑 실천을 위해 성금 2백만원을 전달하며 2022년‘함께모아행복금고사업’에 동참했다.이 성금을 기부한 김영묵 대표는 더욱 기승을 부리는 코로나 여파로 사회의 모든 것이 메말라 가고 있는 요즘, 소외계층의 말 못할 사정은 쌓여가고 있지만 드러내놓고 도움을 요청할 수 없어 따뜻한 정이 아쉬울 때 먼저 손을 내밀어 주위로부터 따뜻한 찬사를 받고 있다.김영묵 대표는 2019년 11월 지방기술서기관으로 승진해 농업경제건설국장을 역임했으며, 40년간 몸담았던 공직을 퇴임할 때까지 향토문화발전대상 수상, 모범공무원 국무총리상, 환경부장관상, 내무부장관상, 산림청장상 등 다수의 표창을 수상하는 등 지역민과 소통하는 행정으로도 인정을 받은 바 있다.전달식에 참석한 김영묵 대표는“지역 내 힘든 주민을 위해 뜻깊은 나눔 활동을 할 수 있어 기쁘고, 앞으로도 주변을 돌아보며 따뜻한 마음을 나눌 수 있도록 노력 하겠다.”라고 소감을 밝혔다.『함께모아 행복금고사업』은 영양군지역사회보장협의체와 경북공동모금회가 함께 실시하는 연중 모금사업으로 정기·일시기부 및 착한가게, 벼룩시장과 일일카페개최 등으로 재원을 마련하여 갑작스런 사고나 화재, 실질적으로 생계가 곤란하지만 지원조건에 충족하지 못해 지원을 받지 못하는 관내 취약계층을 위해 전액 사용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