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도민방송=손중모 기자]대구 북구보건소는 오는 28일부터 10월 3일까지 6일간‘연휴 기간 문 여는 병·의원 및 약국’을 지정·운영하여, 구민의 진료 공백을 최소화하고 공공의료 보장성을 강화할 예정이다.오는 추석 연휴 동안 북구보건소에서는 응급환자 진료 및 다수 사상자 발생에 대비하여, 관내 병·의원 73개소, 약국 140개소 등 약 217개소의 문 여는 병·의원 및 약국을 지정·운영한다. 특히, 칠곡경북대학교병원과 칠곡가톨릭병원이 24시간 응급실을 운영하고, 삼선병원은 야간 응급진료(09:00~22:00)를 시행한다. 또한 북구보건소는 코로나19 선별진료소를기존과 같이 운영하며, 추석 당일에는 진료실(09:00~18:00) 추가 운영을 통한 주민의 진료 공백 방지에 만전을 기한다.
더불어 응급진료상황실을 운영하여 문 여는 병·의원 및 약국에 대한 안내와 운영 상황을 점검할 예정이다.응급환자의 원활한 진료를 위하여 연휴 중 가벼운 감기나 소화불량 등의 경미한 증상은 응급실보다는 가까운 병·의원 및 약국 이용을 권장한다.추석 연휴 기간 ‘문 여는 병·의원 및 약국’ 정보는 보건복지콜센터, 구급상황관리센터, 대구시 콜센터 및 북구보건소 상황실, 북구청 당직실에서 안내 예정이며, 응급의료포털` 또는 스마트폰 앱(응급의료정보제공)을 통해서도 빠르고 정확하게 정보를 확인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