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도민방송=손중모기자] 천주교 대구대교구(교구장 조환길 타대오 대주교)는 26일 오후 2시에 新청사 부지(구.2주차장)에서 ‘천주교 대구대교구 新청사’ 건립 기공식을 가졌다.
교구 新청사는 2025년 5월 완공을 목표로 건축면적 4,424.94㎡, 연면적 21,717.27㎡로 지하 2층, 지상 6층으로 지어지며, 교구청 부서 사무실 외 320대의 주차 공간과 경당, 강의실, 회의실 및 휴게실, 옥상정원 등의 부대시설도 함께 마련될 예정이다.현재 교구청사는 여러 건물로 부서들이 나눠져 있고, 대건관과 교육원 가동 건물은 오래되어 안전상의 문제가 있으므로 새 청사의 필요성이 제기되었다.
2018년 10월부터 新청사에 대한 의견을 수렴하고, 2020년 8월 교구 新청사 건립 추진위원회와 자문위원회를 발족해 준비를 이어갔으며, 2021년 8월 20일 교구 新청사 건축본부를 설립하고 본부장으로 박영일 바오로 신부를 임명해 본격적으로 건립 사업에 착수했다.교구 新청사 설계업체는 5개 업체가 공모한 가운데 우다 건축사 사무소가 선정되었고, 2022년 3월 8일에 설계계약을 체결했으며, 12월 13일에 건축허가를 받았다.
교구 新청사의 시공업체로는 3개 건설사가 응찰한 가운데 (주)태왕이엔씨가 선정되어 올해 4월 18일에 시공 계약을 체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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