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도민방송=손중모 기자]대구광역시는 대구창조경제혁신센터, 대구문화예술프리랜서협동조합과 협업을 통해 지난 1개월간 타 지역의 프리랜서 청년이 대구에서 꿈을 실현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줌(Zoom) in 대구’ 프로그램을 운영했다.타 지역에서 활동하는 디자인·영상 분야 프리랜서 청년 10명과 지역의 10개 기업을 매칭해 참여청년은 8월 30일부터 한 달 동안 영상 촬영, 홈페이지 제작 등 기업 프로젝트를 수행하고, 이번 달 6일~7일 엑스코에서 개최된 대구콘텐츠페어에 결과물을 전시했다.대구에 정착을 희망하는 청년들은 대구콘텐츠페어에서 개최된 콘텐츠기업 채용박람회에 참가했으며, 취업에 성공한 청년은 대구시에서 운영하는 공공기관 사택을 주거공간으로 제공받게 된다.대구에 귀환해 취업, 창업, 프리랜서 활동하며 정착하기를 원하는 타 지역 청년은 대구광역시 청년정책과 또는 대구창조경제혁신센터 청년창업팀으로 문의하면 자세한 안내를 받을 수 있다.송기찬 대구광역시 청년여성교육국장은 “타 지역의 프리랜서 청년들이 대구에서 자신의 적성을 찾아 새로운 일에 도전하고 역량을 발휘해, 지속적으로 살아갈 수 있도록 창의적 아이디어를 발굴해서 지원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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