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도민방송=손중모 기자]영주시는 11일 경북영주 풍기인삼축제장 주무대에서 1000여 명의 회원이 참가한 가운데 ‘2023년 농업인학습단체 화합행사’를 개최했다.영주시 농업인학습단체 3개단체(농촌지도자회, 생활개선회, 4-H회)연합회가 주최하고 한국농촌지도자 영주시연합회(회장 서석현)가 주관한 이번 행사는 ‘농업은 스마트하게! 농촌은 매력있게’라는 주제로 농업인들의 화합과 정보교류 소통을 위해 마련됐다.3개 학습단체 회장들은 공동 개회선언과 대회사를 통해 농업의 미래성장 산업화, 식량주권 확보, 농축산물 생산 및 수급 안정, 농촌 활력화 현장 지원 등 중앙과 지역의 농업 정책 방향은 알리고 스마트하고 매력있는 농업 농촌을 함께 만들어 가자고 말했다.이날 행사는 생활개선연합회 난타팀(영주랑)의 트롯난타공연을 시작으로 △우수회원 시상(13명), △읍면동별 노래자랑 등 화합 한마당 행사로 진행됐다.박남서 영주시장은 “이상기후, 인력난 등 농업인들이 영농에 점점 어려움을 겪고 있지만 슬기롭게 대처하고 함께 해결책을 만들어 가자”며 “ 농업소득향상과 농업발전을 위해 학습단체 여러분이 주도적으로 책임있는 역할을 해 준다면 영주시 선진농업 미래는 더욱 밝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