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도민방송=박윤정 기자]대구광역시 서구는 올 3월부터 관내 중장년(40~64세) 1인가구를 대상으로 고독사 예방을 위한 `4060 돌봄!“함께해요”`사업을 추진한다.서구의 1인 가구는 44.1%로 전국 약 31.7%보다 약 12% 높은 실정으로, 이에 서구에서는 중장년을 위한 돌봄 사업의 필요성과 사회적 문제로 대두되고 있는 1인가구 고독사 예방을 위해“4060 돌봄! 함께해요”사업을 관내 종합복지관 2개소(서구종합사회복지관, 서구제일종합사회복지관)와 협업하여 추진한다.이번 사업은 교육을 이수한 활동가가 중장년 1인가구 대상자에게 정기적 안부확인, 영양식품 전달 등 돌봄서비스와 요리교실, 정리수납, 원예수업 프로그램을 함께 추진하여 고독사를 예방하고 사회관계망을 형성하여 촘촘한 안전망을 만들고자 한다. 류한국 서구청장은“이 사업이 사회적 고립으로 힘든 중장년 1인 가구 서로 간 돈독한 유대관계를 형성하여 건강하고 안전한 삶을 함께 누리길 바라며 앞으로도 우리구는 1인 가구를 위한 신규 사업을 지속적으로 발굴하여 같이 행복하게 살 수 있도록 하겠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