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도민방송=손중모 기자]대구 달서구는 10일 구청 2층 대강당에서 거동이 불편한 저소득 어르신 100명에게 지원될 실버카(보행보조기) 전달식을 가졌다고 밝혔다. `희망의 실버카`사업은 거동이 불편한 어르신들의 보행을 돕기 위해 보행보조기를 지원하는 사업으로 2014년부터 9년간 1,246명의 어르신에게 지원했으며, 올해는 백두병원과 ㈜에이팜건강의 후원으로 달서구와 달서구사회복지관협회가 공동으로 주최했다. 이번 전달식에서 백두병원은 실버카 100대와 영양식품 35세트(12,000천원), ㈜에이팜 건강에서는 엠에스엠 관절영양제와 칼마디 뼈영양제 35세트(1,820천원)를 후원했다. 저소득 어르신 100명은 洞행정복지센터와 종합사회복지관 7개소의 추천을 통해 선정했으며, 복지관과 洞행정복지센터 담당자들이 사용법에 대한 설명과 함께 전달할 예정이다. 이태훈 달서구청장은 “달서구 어르신들의 건강 증진을 위해 아낌없이 지원해 주신 후원자께 감사드리며, 실버카가 어르신들의 든든한 다리가 되어 활기차게 동네를 누비며 건강하게 생활하시는 데 큰 힘이 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