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도민방송=손중모 기자]선남면장은 10월 10일, 11일 양일간 2024년 주민숙원사업으로 접수된 도성리 외 30개리의 사업지(총 38개소)를 찾아 현장 점검했다.주민숙원사업은 마을을 대표하는 이장님들이 평소 마을주민들의 불편 사항을 접수받아 해당 사항을 1차 파악한 후 매년 하반기 내년도 예산편성에 이를 반영하기 위해 면사무소를 통해 신규사업을 신청한다.올해 선남면에서는 보다 꼼꼼히 주민숙원사업을 점검하고 확인했다. 이는 내년도 긴축재정이 예고되어 있기에 꼭 필요한 사업지에 대해 우선순위를 정함으로써 상습 침수 지역이나 배수로 정비 등과 같이 주민 생활의 안전과 안녕에 직결된 사업을 먼저 시행하기 위함에 있다.직접 현장 점검에 나섰던 선남면장은 “주민들이 불편을 호소하는 지역을 찾아 적합한 장소에 적정한 사업을 시행하여 우리 주민들의 생활 터전을 좀 더 안전하고 편안하게 만들어 2024년에는 보다 살기 편하고 살고 싶은 선남이 된다면 바랄 것이 없다 .”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