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도민방송=손중모기자] 대구달서경찰서는 달서구에 거주·재직하는 여성 1인 가구를 대상으로 `범죄로부터 나를 지키는 방법`이라는 주제로‘범죄 예방 역량 강화 교육’을 실시했다고 16일 밝혔다. 최근 혼밥·혼족 등 사회문화의 변화로 1인 가구 수가 지속적으로 증가하고 특히 달서 관내 여성 1인 가구는 17%에 달해 이들에 대한 범죄예방 역량 강화가 반드시 필요한 상황이다.    또한 흉기 난동 등 이상동기 범죄 발생으로 범죄 불안도가 높아지고 범죄 예방에 대한 관심 또한 집중되고 있어, 1인 가구 개개인이 치안 인프라를 더욱 잘 활용하고 만약의 범죄에 잘 대응하기 위한 방안의 일환으로 이번 교육을 추진하였다. 범죄예방 교육 내용으로는 112신고 요령, 말 없는 신고 ‘똑똑캠페인’ 등 112신고를 하는 다양한 방법과 요령, 지역주민이 희망하는 장소에 순찰 서비스가 제공되는 탄력순찰 신청 방법, 그리고 달서 관내 여성안심귀갓길 정보와 활용에 대해 교육했다. 또한, 일상생활 속에서 주거침입 등 범죄를 예방할 수 있는 10가지 생활 수칙과 최근 사회적으로 많은 이슈가 되고 있는 마약범죄를 예방하고 대처할 수있는 방안에 대해서도 설명했다. 이상배 달서경찰서장은 “지역 주민 주도형 범죄예방 활동을 지속 추진하고, 지역 공동체와 협력해 1인 가구 등 사회적 약자들을 위한 범죄예방활동을 통해 가장 안전한 달서를 만드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주메뉴 바로가기 본문 바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