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도민방송=손중모 기자]대구달성교육지원청은 10월 13일부터 14일까지 1박 2일간 관내 중학교 1, 3학년 학생 120명을 대상으로 ‘2023학년도 달성아카데미아 대학교 체험학습’을 실시했다.달성아카데미아는 언어(비문학), 수학·영어 교과 몰입, 대학교 체험을 통한 진로 탐색 및 진로 디자인을 주제로, 학년별 40차시에 걸쳐 진행 중인 달성군 인재 육성 프로그램이다. 이번 대학교 체험학습은 ‘미리 만나는 나의 미래’를 주제로 하여 달성군 소재 중·고등학교 출신 서울대학교 대학생 멘토와의 만남 및 캠퍼스 견학, 멘토와 함께하는 학습 방법 및 진로 멘토링, 영어 몰입을 위한 영어로 진행하는 진로특강, 청와대 및 경복궁 역사 탐방, 광화문 및 청계천 문화 체험 등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을 통해 학생들의 주도성과 협력적 성장을 지원하고자 마련됐다.체험학습에 참여한 서동중 3학년 백서진 학생은 “대학생 멘토와의 만남을 통해 공부법과 진로에 대해 진지하게 고민하고 설계하는 데 큰 도움이 됐고, 다른 학교의 친구들과 다양한 진로 정보를 공유할 수 있어 좋았다.”고 말했다. 김태헌 달성교육지원청 교육장은 “우리 학생들이 주도성을 갖고 미래에 도전하는 인재로 성장할 수 있도록 앞으로도 다양한 체험 활동을 지원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