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도민방송=손중모 기자]대구시의회 교육위원회는 10월 13일 장산초등학교 종합교육실에서 달서구 지역 19개교 학교장, 학교운영위원, 학부모 등과 학교별 교육 현안에 관한 해결방안 모색 및 정책 실현 방안 논의를 위한 간담회를 개최했다.교육위원회 이영애 의원(달서구1) 주재로 진행된 이날 간담회는 달서구의회 의원, 교육청 등 유관기관과 학부모 등 70여 명이 참석해 학교별 현안 사항에 대해 바로 묻고 답하는 형식으로 1시간 30분 동안 진행됐다.간담회에 참석한 학부모와 학교 관계자들은 ▲공공근로 지원 인력 충원 등 학교 운영에 관한 사항 ▲학교 내 녹지관리 등 교육활동 경비의 적극 지원확대 등의 교육환경 개선 사항 ▲통학로 불법주정차 단속 강화 등의 학생 안전에 관한 사항 등 다양한 의견을 개진했다.이영애 의원은 “오늘 간담회는 어린이 보호구역 불법 주정차 근절을 위한 CCTV 설치 확대, 기울어진 운동장의 평탄화 및 배수체계 개선 작업 요청 등 학교별 개선 필요 사항에 관해 의견을 공유하는 소중한 시간이었다”며, ”교육위원회 위원으로서 앞으로도 학교 현장의 어려움을 살피고, 관련 문제를 지속적으로 제기하고 점검해 학부모들이 느끼는 어려움들을 개선해 나가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한편, 교육위원회는 2016년부터 현장 소통강화 및 교육 현안 해결을 위해 이어온 교육 현안 간담회를 지난 9월 북구, 서구에 이어 세 번째로 달서구 지역에서도 개최했으며, 앞으로도 현장 수요에 맞는 간담회를 지속적으로 개최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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