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도민방송=손중모기자]계명문화대학교가 최근 달서구 공무원봉사단인 사랑으로 행복한 사람들과 함께 ‘사랑의 빵 나눔 봉사활동’을 펼쳤다고 7일 밝혔다.
계명문화대학교 식품영양조리학부는 2월 26일 대학 제과제빵 실습실에서 김상미 교수와 황경희 교수 지도하에 학생 및 사랑으로 행복한 사람들이 함께 사랑의 빵을 만들었으며, 이날 만들어진 빵은 관내 자용복지재단과 본마을복지재단의 모자가족 40세대에 전달했다.
계명문화대학교 식품영양조리학부는 교육을 통해 배운 전공기술을 공유하고 봉사로 지역에 공헌하고자 2002년 결성돼 2021년에 우수 공무원봉사단으로 선정된 달서구 공무원봉사단인 ‘사랑으로 행복한 사람들’과 함께 이날 사랑의 빵을 만들었다.
학생들은 사랑으로 행복한 사람들과 한팀이 되어 반죽에서부터 빵을 굽는 과정을 같이 하면서 빵 만드는 기술을 공유했으며, 이렇게 만들어진 빵은 관내 모자가족들에게 전달했다.
식품영양조리학부 김상미 교수는 “이번 관-학 연합 봉사활동이 지역사회 나눔문화 정착과 선한 영향력으로 나타나길 희망한다”고 말했으며, 황경희 교수는 “앞으로 계명문화 1% 사랑의 손길과 연계하여 관-학 연합 봉사활동을 더욱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나고 전했다.
한편 계명문화대학교 식품영양조리학부는 LINC+ 육성사업 봉사프로그램(KISS)을 통해 매년 3~4회 정도 대구YWCA재가노인돌봄센터 등 관내 복지관 및 노인복지센터를 찾아가 어르신들의 말동무가 되어드리는 등 봉사활동을 진행해 왔으며, 2020년부터는 코로나19 상황에 따라 비대면 봉사활동으로 전환해 빵과 쿠키, 머핀을 직접 만들어 전달하는 봉사활동을 꾸준히 이어오고 있다.
손중모 기자 jmson220@gbdmtv.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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