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도민방송=손중모 기자]경상북도교육청 영덕도서관은 지난 15일 2023년 `책 읽는 가족`으로 선정된 박윤선씨 가족에게 인증서와 부상을 수여했다. `책 읽는 가족`이란 2002년부터 한국도서관협회에서 추진하고 있는 사업으로 각 공공도서관의 모범 이용자를 `책 읽는 가족`으로 선정해 도서관 이용 활성화에 기여하고 있다. 경상북도교육청 영덕도서관은 지난 1년간 도서 대출량, 도서관 이용 태도, 연체율, 독서문화프로그램 참여도 등을 평가해 2023년 `책 읽는 가족`을 선정했으며, 많은 도서를 대출하고 도서관 행사에 적극적으로 참여해 모범이 된 박윤선씨 가족을 한국도서관협회에 추천했다. `책 읽는 가족`으로 선정된 박윤선씨 가족은 “도서관을 평소 자주 이용했는데 올해 `책 읽는 가족`으로 선정되어 보람차다”라고 수상 소감을 전했다. 영덕도서관 김다영 주무관은 “가족과 함께 독서 습관을 형성하여 더 나아가 책 읽는 사회를 만드는 기반이 될 수 있도록 도서관이 함께하겠다.”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