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도민방송=손중모 기자]포항시 남구 치매안심센터는 지난 16일 대송면 제내3리 부녀경로당에서 경상북도 지역특화사업인 우리 마을 예쁜 치매 쉼터의 수료식을 개최했다.‘우리 마을 예쁜 치매 쉼터’는 치매 환자, 인지 저하자, 일반 어르신들을 대상으로 지역 내 보건진료소 기준 경로당 및 마을회관에서 치매 예방과 진행 속도 지연을 위해 진행되는 프로그램이다.이번 프로그램은 지난 3월부터 10월까지 남구 소재 경로당 6개소 어르신 80여 명을 대상으로 주 1회, 총 30회기에 걸쳐 음악, 미술, 회상, 신체활동, 감각자극 등을 비롯한 인지 강화프로그램이 진행됐다.김정임 남구보건소장은 “앞으로도 우리 마을 예쁜 치매 쉼터를 지속 확대·운영해 노년기 삶의 질을 높이고, 치매 환자도 함께 더불어 살아갈 수 있는 치매 친화적 환경을 조성하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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