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도민방송=손중모 기자]대구 북구 관문동 새마을부녀회는 10월 17일 관내 거동이 불편하신 어르신들과 스스로 식사 준비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이웃 주민들에게 밑반찬 나눔 봉사를 실천했다.이번 ‘마음잇기 반찬 나눔’ 봉사는 새마을부녀회 회원 12명이 전날부터 모여 정성스럽게 직접 만든 돼지불고기 등 밑반찬을 독거노인, 저소득층 어르신들의 안부를 살피며 120세대에 전달했다. 문유순 회장은 “작은 것이지만 어려운 이웃들이 한끼의 식사라도 편하게 하실 수 있었으면 하는 마음으로 준비했다며, 맛있게 드시고 건강하게 지내셨으면 좋겠다.”라고 말했다.류금숙 관문동장은 “나눔 실천에 늘 앞장서는 새마을부녀회 회원들께 감사를 드리며, 앞으로도 어려운 이웃들에게 관심을 기울이고 나눔 문화가 정착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