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도민방송=손중모 기자]대구 달서구는 지난16일 구청 강당에서 청렴문화를 민간으로 확산시키기 위해‘보조금 지원단체 청렴교육’을 실시했다고 밝혔다.이번 보조금 지원단체 청렴교육은 구 전체 보조사업자를 대상으로 보조사업자들의 실무 역량 강화와 청렴마인드 함양을 위해 마련됐다.이번 교육은 보조금 지원단체가 보조금을 더욱 투명하고 건전하게 사용할 수 있도록, 올바른 보조금 사용법 등의 보조금 교육과 청탁금지법, 공공재정환수법 등 청렴역량 강화를 위해 실시했다. 특히, 보조금에 대해 꼭 알아야 할 핵심 내용을 중심으로 보조금 업무에 대한 전반적인 이해도를 높이고, 각종 사례를 바탕으로 실무에 와닿는 맞춤형 교육으로 구성해 참여자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달서구는 직원 대상 반부패·청렴 교육과 함께 다양한 청렴시책 추진결과, 지난해 국민권익위원회 주관 종합청렴도 평가에서 전국에서 유일하게 10년 연속 종합청렴도 Ⅱ등급(우수등급)을 유지 중이다.이태훈 달서구청장은 “보조금 업무 담당 공무원뿐만 아니라 실제로 보조금을 집행하는 보조사업자에 대한 보다 전문화되고 차별화된 청렴교육을 통해 보조사업자들의 청렴 역량을 강화하고 민과 관이 상호 협력해 공정하고 투명한 공공재정시스템을 구축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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