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도민방송=손중모 기자]영주시보건소는 18일과 19일 양일간 경북전문대학교에서 금연절주 동아리 학생들과 캠페인을 실시했다.이번 캠페인은 경북전문대학교 동아리 페스티벌과 연계해 진행됐다.페스티벌에서 참여 학생들의 흥미를 높이기 위한 진행한 △음주 고글 체험 △도수 체험 △일산화탄소 측정 체험 △흡연 및 음주폐해 예방 모형 전시 등 다양한 체험행사에는 학생들의 발걸음이 계속 이어졌다.또한, 18일 오전에는 금연절주 동아리 학생들을 대상으로 한국유해물중독예방협회 강사를 초청해 마약 예방교육도 함께 진행했다.이지원 건강증진과장은 “대학생 금연절주 동아리 운영을 통해 교내 금연절주 환경조성 뿐만아니라 지역사회 건강증진에 이바지하기 위한 적극적인 흡연 및 음주 폐해예방 활동과 다양한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운영할 계획이다”고 말했다.한편, 경북전문대학교 보건행정학과와 간호학과 학생 67명으로 구성된 금연절주 동아리는 지난 5월 발대식을 시작으로 영주시보건소와 시민건강체험마당, 경북금연지원센터 연계 캠페인(총 5회)를 진행하는 등 활발한 활동을 이어가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