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도민방송=손중모 기자]대구 중구는 10. 19 금연 구역으로 지정된 대구역 센트럴자이아파트 공개공지 앞에서 ‘여성자율방범대 금연지킴이’ 발대식을 개최하고 중구보건소와 합동 지도 점검 및 플로깅 캠페인을 실시했다.‘여성자율방범대 금연지킴이’는 대구역센트럴자이 부녀회를 중심으로 운영되며 보건소의 금연 지도 및 점검, 홍보 활동을 보조하고 아파트 내 흡연 사각지대를 방지하기 위해 발족한 바, 평소 간접흡연 예방을 위한 순찰을 주기적으로 시행할 뿐만 아니라 아파트 내 쓰레기를 줍는 등 환경 정화 활동에도 앞장서 금연지킴이 역할을 수행할 계획이다. 이번 캠페인에서도 금연 지도 점검과 더불어 걸으며 담배꽁초를 줍는 ‘플로깅(걸으며 쓰레기를 줍다)’ 캠페인도 함께 진행함으로써 아파트 내 흡연에 대한 인식 개선에도 긍정적인 영향을 주는 좋은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류규하 중구청장은 ˝자발적으로 환경 정화 활동에 참여한 대구역센트럴자이 여성자율방범대 금연지킴이분들께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깨끗한 금연 환경 조성을 위해 민·관이 합심해 다양한 활동을 이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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