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도민방송=손중모 기자]경상북도의성교육지원청은 10월 24일 10시, 비안초등학교 통합학급 학생들을 대상으로 장애 공감 문화 확산 프로그램이 진행됐다. 프로그램은 통합학급 내 상호 협조적 수업환경 구성을 통한 공동체 의식 함양과 장애 학생의 사회 적응력 향상 및 사회성 신장을 위하여 장애학생과 비장애 학생이 함께 떡 만들기를 체험하는 것으로 10월 24일부터 11월 21일까지 총 4개교를 대상으로 진행된다.프로그램에 참석한 통합학급 담임교사는“장애학생과 비장애 학생이 서로에 대한 올바른 정보와 인식을 기르고, 이러한 기회가 자주 마련되어 장애 표찰로 인한 낙인의 부정적인 영향이 감소 될 수 있길 기대한다.”며 소감을 전했다.성태동 교육지원과장은 “물리적 환경뿐만 아니라 사회적 환경의 통합도 중요하다. 장애학생과 비장애 학생이 함께 할 수 있는 기회를 자주 마련하도록 하여 서로의 차이를 수용할 수 있게 되면 좋겠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