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도민방송=손중모 기자]대구남부교육지원청은 10월 20일 앞산큰골 및 앞산 전망대에서 관내 유치원 학부모 40여 명을 대상으로 ‘걷기와 명상’ 마음챙김 프로그램을 운영했다. ‘걷기와 명상’은 남부교육지원청에서 실시하는 마음챙김 학부모교육의 일환으로 내 고장의 숲길을 숲해설사와 함께 걸으며, ▲생명존중교육, ▲생태환경교육 및 안전교육, ▲기후변화대응 교육, ▲쓰담쓰담 명상 등의 프로그램을 통해 학부모의 심리·정서 안정 및 내 고장에 대한 자긍심 고취를 목적으로 한다. 또한, 독도사랑 주간을 맞이하여 앞산 전망대에서 학부모와 함께 ‘독도사랑티셔츠입고 온국민 하나되기’ 퍼포먼스도 함께하며 대구사랑, 독도사랑에 대한 의미를 더했다. 프로그램에 참여한 김정혜 학부모는 “숲해설사로부터 자연의 이야기를 들으며 숲의 다양한 역할을 알고 친밀감을 느낄 수 있었고, 새소리, 바람소리 등과 함께 한 명상은 오롯이 나를 바라보는 시간이 됐다. 아이들과 함께 다시 오고 싶다.”며 소감을 전했다. 김동관 남부교육지원청 교육장은 “마음챙김 프로그램을 통해 학부모님들이 스스로의 마음 상태를 알고, 적절한 챙김과 학부모로서의 삶 성찰을 통해 자녀교육 역량을 강화하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주메뉴 바로가기 본문 바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