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도민방송=손중모 기자]대구남부교육지원청은 10월 28일 청도 운문산 자연휴양림에서 관내 초등학교 조손가족 11가정(총 27명)을 대상으로 할머니, 할아버지와 함께 가을 단풍을 즐기는 숲 체험을 실시했다. 이번 숲 체험은 교육복지우선지원사업의 일환인 지역연계공동사업 ‘할마빠랑 놀이캠프’의 체험 프로그램으로, 남구가족센터와 함께 조부모와 손·자녀 간의 친밀감과 공감대를 형성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한다. 이날 청도 운문산 자연휴양림에서는 조부모와 손·자녀가 함께 ▲탄소중립 실천하기, ▲나무냄비받침대 만들기 등의 체험활동을 통해 자연의 소중함을 깨닫는 시간을 보냈다. 김동관 남부교육지원청 교육장은 “다채롭게 물든 단풍과 함께하는 숲 체험을 통해 우리 학생들이 조부모와 좀 더 가까워지는 시간이 됐길 바라며, 앞으로도 가족과 함께하는 긍정적인 경험을 제공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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