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도민방송=손중모 기자] 대구 남구청은 면역력이 취약한 어린이들에게 손 씻기의 중요성과 올바른 손 씻기 교육을 위해 손 세정 교육기(뷰박스) 무상 대여 사업을 실시한다고 8일 밝혔다.신청대상은 관내 유치원, 어린이집, 아동 사회복지시설이며 신청은 10일부터 4월 8일까지이다.이번 사업은 식중독과 코로나19를 비롯한 각종 감염병 예방을 위한 것으로 손씻기 체험교육용 뷰박스와 형광로션을 어린이 관련 기관에 빌려주는 것이다.손 세정 교육기(뷰박스)는 형광 로션을 바르고 손 씻기 전후의 청결 상태를 눈으로 직접 확인할 수 있는 기구로, 어린이들이 손의 위생 상태를 직접 관찰함으로써 손의 청결을 유지할 수 있도록 교육할 수 있다. 또한 어린이의 눈높이에 맞는 동영상을 통한 올바른 손 씻기 교육으로 손 씻기에 대한 관심과 바른 청결 습관을 유도한다.대여를 원하는 시설은 남구청 위생과를 직접 방문하거나 팩스, 이메일로 신청 가능하며, 시설 담당자가 위생과를 방문해 교육기와 지원 물품(손 세정제)을 수령한 후 기관 자체 교육을 실시하고 반납하면 된다.조재구 남구청장은 "손 세정 교육기를 통해 감염병 및 식중독 확산을 막을 수 있도록 많은 기관의 적극적인 참여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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