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도민방송=손중모 기자] 대구시교육청은 오는 11월 3일부터 8일까지 전라남도 일원에서 개최되는 제43회 전국장애인체육대회에 5개 종목 28명의 선수단(학생 17명, 지도교사 11명)이 참가한다고 2일 밝혔다. 대구시교육청 선수단은 이번 대회에서 금메달 1개, 은메달 1개, 동메달 2개 등 총 4개 메달 획득을 목표로 하고 있다. 특히, 가장 많은 선수들이 참가하는 역도(7명)와 실내 조정(6명)에서 금메달을 기대하고 있으며, 육상, 탁구, 축구 종목에서도 좋은 결과가 있을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대구시교육청은 올해 전국장애인체육대회 준비를 위해 지난 5월 전국 장애학생 체육대회에서 선발된 선수들을 대상으로 체력 훈련은 물론 경기력 향상을 위해 노력했으며, 지난 10월에는 대구시교육감배 장애학생 체육대회를 개최해 선수들이 보다 많은 경기 경험을 쌓으며 기량을 향상시킬 수 있도록 지원했다. 강은희 교육감은 “이번 대회를 준비하기 위해 노력한 우리 학생선수와 지도자 모두에게 격려를 보내며, 그 동안 갈고 닦은 기량을 마음껏 펼치는 축제가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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