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도민방송=손중모기자] 대구 서구보건소는 지난 1일 생물테러 초동대응요원 및 유관기관 관계자 등 30여명이 참여하는 생물테러 대비·대응 소규모 훈련을 실시했다.이날 훈련에는 대구광역시, 중구보건소, 북구보건소, 질병관리청 경북권질병대응센터, 대구보건환경연구원, 서부소방서, 서부경찰서 등 생물테러 대응 유관기관이 함께 참여하였으며, 기관별 역할을 숙지하고 협력 체계를 보다 강화하는 시간을 가졌다.훈련내용은 ▲생물테러 대비·대응 체계 및 초동조치 교육, ▲독소다중탐지키트 및 검체 포장·이송법 교육, ▲개인보호구(Level A,C) 착·탈의 교육 등 현장대응에 필수적인 요소를 실습형 훈련으로 진행했다.박미영 서구보건소장은 “앞으로도 유관기관과의 주기적인 훈련을 실시해 위기 상황 발생 시 신속하게 대응할 수 있는 역량을 배양하고, 구민의 안전과 생명을 지키는데 최선을 다 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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