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도민방송=이종환 기자] 청도군은 지난달 31일 비시가화지역의 난개발 방지와 체계적인 관리방안을 마련하기 위해 추진 중인 청도군 성장관리계획수립 용역의 중간보고회를 개최했다. 이날 보고회는 김하수 군수를 비롯한 간부공무원들이 참석해 청도군의 특성에 맞는 성장관리계획구역 유형(안)에 대해 논의했다. 이번 용역은 `국토의 계획 및 이용에 관한 법률`의 개정에 따라 2024년 1월 27일 이후부터 계획관리지역 내 성장관리계획 미수립 시 공장의 입지가 불가함에 따른 선제적인 대응을 위해 추진하는 사항이다. 김하수 군수는 “계획수립 시 청도군의 문화관광 여건, 개발 방향을 고려하고, 주민설명회를 통한 주민들과의 공감대를 형성하여 계획 시행 시 혼란이 발생하지 않도록 지속가능한 발전방안을 모색할 것”을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