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도민방송=손중모 기자] 대구 북구 복현2동 행정복지센터 및 조직단체회원 30명은 11월 4일 토요일 자매결연 도시인 안동시 길안면 사과 농가를 방문해 길안면 행정복지센터 직원 등과 함께 농촌일손 돕기에 나섰다.이날 참여자들은 비가 오락가락하는 궂은 날씨에도 불구하고 농촌일손 부족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사과 재배 농가 2군데를 찾아 농장주로부터 간단한 사과 수확 방법을 설명 듣고 농촌일손 돕기에 나섰다.장선아 동장은 “지난달 6일 길안면과 자매결연을 맺은 후, 도움이 될 일이 무엇일까 생각해오다가 이번 농촌일손 돕기에 참여하게 됐다”며, “이번 농촌 일손 돕기가 양 지역이 자매결연 도시로서 실질적인 상호교류와 동반성장을 이루는 밑거름이 됐으면 좋겠다”라고 말했다.남현수 복현2동 주민자치위원장은 “영농철 일손 부족으로 한창 어려움을 겪고 있는 시기에 자매도시인 안동시 길안면 농가의 고충을 조금이나마 덜어드릴 수 있기를 바란다”며, “안동 사과 판매 촉진 홍보를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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