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도민방송=손중모기자] 김승수 의원 ( 국민의힘 · 대구 북구을 ) 이 7 일  대구시 농업기술센터가 북구 농수산물도매시장 주차장 터 ( 舊 북부화물터미널 ) 부지로 이전이 확정된 것에 대해 환영의 뜻을 밝혔다 .농업기술센터 이전사업은 내년도 타당성 조사 용역을 시작으로 설계 및 공사를 거쳐 2027 년 하반기 준공 및 이전을 목표로 추진된다 .대구시 농업기술센터는 1998 년 완공된 이후 국내 · 외 여건 및 환경 변화에 대응해 지역 농업인력을 육성하고 , 다양한 농업 서비스와 기술을 보급하는 역할을 해왔다 .그러나 현 농업기술센터는 개청 당시와 비교해 교육생이 10 배 증가했고 , 경작 실습을 위한 공간 부족 등 열악한 교육환경으로 많은 어려움을 겪어 왔다 .    또한 , 농산물 안전분석 , 친환경 축산관리 , 치유농업 등 연구 · 개발 국비 공모사업을 유치할 공간이 부족해 이전 필요성이 꾸준히 제기됐다 .김승수 의원은 당선된 이후부터 대구시 · 북구청과 끊임없이 협의하며 시유지인 농수산물도매시장 주차장 부지 활용 필요성과 대구 북구을에 공공기관 유치 필요성을 적극 설명하고 설득했다 . 이전 부지는 현 농업기술센터보다 약 3 배 넓고 , 도시철도 3 호선 ( 매천시장역 ) 과 인접할 뿐만 아니라 북대구 및 칠곡 IC 와도 근접한 교통요충지로 , 접근성이 우수한 곳이다 .새로운 청사에는 농업 연구시설 외에 창업농교육 실습장 , 스마트팜 , 도시민을 위한 생태학습 체험장 , 어린이 농심체험장 , 치유정원이 함께 조성돼 시민의 삶의 질 향상을 위한 문화공간으로도 활용될 계획이다 .또한 , 달성군 · 군위군 농업기술센터와 지리적 중심에 위치하게 되어 기술 공유가 유리해질 뿐만 아니라 스마트 농업을 위한 기술개발 및 청년창업 , 치유농업 등 다양한 수요에 대응하여 지역농업기술 중추 기관으로서의 역할이 가능해질 것으로 기대된다 .뿐만 아니라 교육생 등 연간 약 10 만 명이 농업기술센터를 이용할 것으로 예상되어 지역경제 활성화에도 이바지할 것으로 보인다 .농업기술센터가 북부화물터미널로 이전이 확정된 데에는 지역구 의원인 김승수 의원이 주민과의 지속적인 면담뿐만 아니라 대구시 및 북구청 관계자를 만나 이전 필요성을 설명하며 적극적으로 설득한 것이 큰 역할을 했다는 평가가 나온다 .김승수 의원은 “ 대구 인구의 10% 가 넘는 25 만 대구시민이 거주하는 대구 북구을에 공공기관이 전무한 상태에서 대구농업기술센터가 이전되면 지역균형발전은 물론 지역경제 활성화가 기대된다 ” 면서 “ 앞으로도 대구시 · 북구청과 긴밀히 협력해 농업기술센터 이전 추진계획과 실행에 차질이 없도록 꼼꼼히 챙기겠다 ” 고 말했다 .김 의원은 이어 “ 대구 북구을 지역은 대구신공항 관문 도시로 , 학정동 경상북도 농업기술원 부지에도 2 차 공공기관이 유치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 ” 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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