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도민방송=손중모 기자]포항시 북구보건소에서는 7일 효자아트홀에서 시민 400여 명을 대상으로 ‘부모와 아이 모두가 행복한 양육을 위한 토크콘서트’를 실시했다. ‘아이를 움직이는 훈육 노하우’를 주제로 열린 이번 행사는 아이를 키우는 시민들의 육아 고충과 스트레스에 따른 대처 능력을 높이고자 실시됐으며, ‘tvN 어쩌다 어른’, ‘CBS 세바시’ 등 방송 출연한 자라다연구소 최민준 소장이 강사로 초빙됐다. 질의응답을 통해 부모들의 자녀양육 고민상담시간을 가진 후, 아이와 대치하지 않고 훈육하는 방법 등 양육에 대한 다양한 노하우를 전달했다. 박혜경 북구보건소장은 “소중한 아이지만 다들 양육에 어려움이 많을 텐데 이번 행사로 인해 아이 키우는 부모들에게 위로가 되고 건강한 가정을 만들어 가는 데 길잡이가 됐으면 좋겠다”며, “앞으로도 부모와 아이가 모두 행복한 포항시를 만들기 위해 노력하겠다”라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