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도민방송=손중모 기자] 대구동부교육지원청은 11월 7일 화요일 대구창의융합교육원에서 관내 유·초·중학교 통합교사 및 특수교사 60명을 대상으로 ‘모두를 위한 통합교육을 그리다’라는 주제로 통합교육 역량 강화 연수를 실시한다. 이번 연수는 통합교사와 특수교사 간 전문성과 책임감을 공유하고 통합교육 역량을 강화하여, 특수교육대상 학생들이 통합학급에서 또래와 긍정적인 관계를 형성하고 학교생활에 잘 적응할 수 있도록 지원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이화여자대학교 송명숙 겸임교수를 초빙하여 ‘통합학급 중심의 통합교육으로 나아가기’를 주제로 ▲통합교육에 대한 관점 공유하기, ▲ 행동중재 및 수업 참여 높이기 연수를 진행하고, 이어서 ‘협력을 통한 통합학급 운영의 방법’을 주제로 ▲협력교수의 이해, ▲협력교수 적용 사례 등을 안내했다. 연수에 참석한 해서초 김수진 교사는 “협력교수의 유형과 역할 배분, 사례 나눔 및 학생 참여행동 증진 방안 등 통합교육을 위한 통합교사와 특수교사의 실질적인 협력방법을 배울 수 있어 많은 도움이 됐다.”고 소감을 밝혔다. 이점형 동부교육지원청 교육장은 “통합학급 내 특수교육대상 학생을 포함한 다양한 교육적 요구를 지닌 학습자들이 늘어나면서, 수준 높은 통합교육에 대한 기대감이 높아지고 있다. 교사의 통합교육 전문성을 강화하여 서로 돕고 성장하는 교실 현장이 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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