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도민방송=손중모 기자]봉화군 농촌활성화센터는 4일부터 5일까지 총 2회에 걸쳐 퍼실리테이터 심화과정인 ‘봉화군 마을활동가 양성교육’을 실시했다.이번 교육은 마을과 현장에서 주민들의 적극적인 소통을 돕고 다양한 이해관계자들이 모여 발생하는 갈등과 문제들을 스스로 해결해 자율적인 지역사회 마을만들기 문화를 이끌어 가도록 유도하기 위해 마련됐다.교육은 퍼실리테이터의 기본역량과 핵심스킬, 워크숍 설계 및 사례실습 과정으로 진행됐으며, 문제 해결과 의사결정이 원활하게 이루어질 수 있도록 다양함을 존중하고 집단적 시너지를 창출할 수 있는 촉진자 역할의 중요성을 배우는 기회가 됐다.특히 이번 교육수료생은 맞춤형 그룹코칭을 통해 워크숍 CF(인증퍼실리데이테) 자격취득에 관한 전문가 자문을 받을 수 있는 기회도 제공받았다.권오협 센터장은 “이번 교육이 주민 간 소통 역량 전문가로 성장할 수 있는 계기가 되기를 기대하며, 앞으로도 마을활동가 양성교육에 지역주민들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바란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