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도민방송=손중모 기자]대구 북구 동천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11월 9일 저소득계층 30세대에게 따뜻한 겨울나기를 위한 전기요를 전달했다.이번 행사에서 동천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대구사회복지공동모금회 ‘착한대구 캠페인’모금액으로 210만원 상당의 전기요를 구입하여 홀로 생활하는 어르신 등 난방취약계층에게 지원했다.최근 기초생활수급자로 선정되신 한 어르신은 “물가 상승으로 난방비가 부담되어 보일러를 가동하기 쉽지 않은데, 전기요를 선물 받아 따뜻한 겨울을 보낼 수 있어 다행이다.”며 감사의 뜻을 나타냈다.박경아, 박옥자 공동위원장은 “경기침체에도 불구하고 꾸준히 후원해 주시는 후원자분들께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협의체는 지역주민의 다양한 욕구를 반영할 수 있는 사업 추진을 통해 후원자분들의 따뜻한 마음이 소외된 이웃들에게 잘 전달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