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도민방송=손중모 기자]대구 북구 태전1동 새마을부녀회는 11월 9일 손수 만든 밑반찬을 관내 독거노인, 저소득층에게 나눠주는 반찬 나눔 봉사를 진행했다.이날 행사는 새마을부녀회 회원들이 어렵고 소외된 이웃에게 직접 조리한 밑반찬 어묵볶음, 김치, 소고기국을 30여 가구에 전달하여 더불어 사는 지역사회를 만드는 데 앞장섰다. 채부황 회장은 “사랑이 담긴 반찬이 우리 이웃들이 추운 겨울을 이겨내는 소중한 양식이 됐으면 한다”며, “관내 어려운 이웃들에게 지속적으로 관심을 두고 더욱 앞장서서 나눔을 실천해 나가겠다”라고 전했다. 김명자 태전1동장은 “이웃을 위해 이른 아침부터 고생하신 새마을부녀회 회원들께 감사드리며, 오늘 준비한 음식이 어르신들이 올겨울을 나는 데 도움이 됐으면 한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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