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도민방송=손중모기자] 영진사이버대학교는 HD현대중공업 기술교육원과 산학 업무협력 협약을 체결하고 성인학습자들의 재취업을 통한 조선업 전문 테크니션을 양성하는 뉴(New) 교육모델 실현에 나서기로 했다고 22일 밝혔다.

대구시 복현동 영진사이버대학교 본교 회의실에서 최근 진행된 협약식에는 HD현대중공업 기술교육원 신영균 원장과 공주원 책임매니저, 영진사이버대학교 조방제 총장과 이근배 재취업사관학교 취창업지원센터장 등 관계들이 참석했다.

1972년 개원한 HD현대중공업 기술교육원은 미래를 창조하는 탁월한 조선업 전문 테크니션 양성을 통해 현대중공업이 세계 최대의 종합중공업회사로 성장하는데 중추적 역할을 한 전국 최고의 교육훈련기관이다.

공주원 HD현대중공업 기술교육원 책임매니저는 “영진사이버대학교 교육생이 안전하게 기술을 습득하고 우리 회사와 협력사에 채용이 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했다.

이근배 영진사이버대학교 재취업사관학교 취창업지원센터장은 “ HD현대중공업 기술교육원과 업무협력을 통해 우리 대학교 재취업 교육모델을 발전시키고, 나아가 재학생과 졸업생의 취업에도 활로를 찾을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힘을 쏟겠다”고 말했다.

2002년 개교한 영진사이버대학교는 2022년 특허청 재취업사관학교를 상표 등록하며 성인학습자의 재취업을 적극적으로 지원하는 미래 선도형 사이버대학교이다.

특히 2023년 교육부로부터 학사학위 전공심화과정 인가를 받아 재취업사관학교 실현의 기틀을 마련했다.

한편, 이 대학교는 2024학년도 1학기 신입생 2차 선발을 다음달 15일까지 진행한다. 모집 학과로는 상담심리학과, 사회복지계열, 뷰티케어계열, 아동복지학과 등 11개 계열 학과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