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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중부경찰서, 기동순찰대-자율방범대 파워업 합동 순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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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중부경찰서, 기동순찰대-자율방범대 파워업 합동 순찰

손중모 기자 jmson220@naver.com 입력 2024/03/22 20:36 수정 2024.03.22 20:40

 

[경북도민방송=손중모기자] 대구중부경찰서는 21일 코로나 이후 MZ세대 핫플레이스로 성황 중인 클럽골목과 교동 신흥상가 일대에서 기동순찰대와 자율방범대 등 80여명이 참여한 대규모 합동순찰을 실시했다.

이번 합동순찰은 지난 18일 개최한 ‘중부경찰서 범죄예방 전략회의*’에서 유동 인구가 많고 식당가가 밀집한 클럽골목과 교동 일대의 범죄 발생 가능성을 선제적으로 제압하고, 시민들의 체감안전도를 높이자는 취지로 계획됐다.

특히, 이번 합동순찰에 참여한 대구경찰청 기동순찰대는 작년 잇따라 발생한 이상동기범죄에 적극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경찰청이 ’24. 2월 전국 시‧도경찰청 단위에 신설한 조직으로,현재▲범죄취약지 도보 순찰 ▲청소년 선도 ▲기초질서 단속 ▲수배자 검거 등 다양한 범죄예방 활동을 전개하고 있으며,최근 흉기를 소지하고 배회 중이던 정신이상자를 발견‧제압해 ‘안전조치’하는 등 가시적 성과를 거두고 있다.

 

이번 합동순찰을 시작으로 기동순찰대는 매주 각 경찰서의 자율방범대와 범죄취약지 합동순찰을 추진할 예정이다.

윤종권 중부자율방범연합대장은 “합동순찰에 대규모 경찰력이 투입되어 대원들의 사기가 높아지고 아주 힘 있는 순찰이 되었다.”고 기동순찰대 참여에 감사의 뜻을 전했다.

김기대 중부경찰서장은 “앞으로 기동순찰대와 자율방범대 합동 순찰을 정례화해 유대감을 강화하는 등 지역주민이 체감할 수 있는 범죄예방활동을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고 다짐했다.

손중모 기자 jmson220@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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