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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양교육지원청, 마음을 나누고 성장을 도울 첫걸음!..
교육

영양교육지원청, 마음을 나누고 성장을 도울 첫걸음!

손중모 기자 jmson220@naver.com 입력 2024/04/01 12:30
2024학년도 학생상담자원봉사자 영양지역연합회 신입회원 환영회 개최

↑↑ 영양교육지원청, 마음을 나누고 성장을 도울 첫걸음!
[경북도민방송=손중모 기자]경상북도영양교육지원청 Wee센터는 1일 오전 영양교육지원청 3층 대회의실에서 2024학년도 경상북도 학생상담자원봉사자 영양지역연합회 신입회원 환영회를 개최했다.

이번 환영회는 기존 학생상담자원봉사자 영양지역연합회 회원과 신입회원을 대상으로 진행됐으며, 환영회 후에는 경일대학교 상담교수 송위덕 교수를 초청하여 전체 회원을 대상으로 한 기초교육 및 역량 강화 연수를 실시했다. 신입 회원들이 첫걸음을 딛는 순간인 만큼 회원들을 격려하며 우리 생활에서 상담이 가지는 의의와 필요성에 대해 알아가는 시간을 가졌다.

경상북도 학생상담자원봉사자 영양지역연합회는 학부모 및 학생 상담에 관심이 있는 회원들로 구성되어 있으며, 지난 2004년부터 관내 초, 중, 고등학생을 대상으로 집단상담을 진행해 오고 있다. 자기발견, 자기성장,핛 대인관계, 학교 폭력 예방 등 다양한 주제로 집단상담 프로그램을 운영할 뿐만 아니라 영양의 지역적 특성과 연령별 학생 특성을 고려한 집단상담 프로그램 개발을 통해 개성 있는 상담 활동을 운영하고 있다. 또한 매주 자체 회의 및 연수를 통해 상담 역량 강화에 힘쓰며 전문성 함양에도 끊임없이 노력하고 있다.

이날 신입생 환영회에서 영양지역연합회 문현희 회장은 “아이들에게 힘이 되고자 시작한 봉사활동이긴 하지만 점점 커지는 사랑으로 활동하는 자신을 발견한다.”라며 “새로운 회원들도 지금의 열정을 잊지 말고 함께 나아가면 좋겠다.”라고 말했다.

경상북도영양교육지원청 김유희 교육장은 “마음의 여유를 잃은 우리 아이들을 위해 헌신적으로 봉사해 주시는 학생상담자원봉사자 영양지역연합회 선생님들께 감사를 전한다.”라며 “갈수록 심리적 위기를 겪는 학생들이 증가하고 자신의 마음을 꺼내놓지 못하는 학생들이 많아지는 요즘, 스스로를 돌아보고 표현할 수 있는 기회를 열어주는 학생상담자원봉사자의 역할이 너무나 중요하다. 봉사활동을 통해 학생뿐만 아니라 봉사자분들도 성장할 수 있는 값진 시간이 되길 바란다.”라고 당부했다.

손중모 기자 jmson220@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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