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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령군, 통합안내표지판 정비로 도시미관 개선..
사회

고령군, 통합안내표지판 정비로 도시미관 개선

손중모 기자 jmson220@naver.com 입력 2024/04/04 11:10

↑↑ 고령군, 통합안내표지판 정비로 도시미관 개선
[경북도민방송=손중모 기자]고령군은 도시 미관을 개선하고 유네스코 세계문화유산 도시로서의 이미지 제고를 위해 관내 노후된 통합안내표지판을 표준형디자인으로 교체했다고 2일 밝혔다.

기존 통합안내표지판은 색상, 서체, 크기가 통일되지 않아 가독성이 떨어지고 노후된 표지판이 그대로 방치되어 미관을 해치는 등 개선 필요성이 꾸준히 제기되어 왔다.

이에 고령군은 고령 기와색과 표준서체를 적용하여 고령군의 정체성을 반영하고 간결한 형태로 표준형 디자인을 개발했다.

특히 지주 높이를 가변형으로 발명한 내용으로 특허를 받기도 했다.

이를 바탕으로 관내 총 24개소(차량용 19개소, 보행자용 5개소)를 대상으로 교체작업을 실시하는 한편, 가로등과 같은 지주시설에 통합 설치하여 시설물의 점유공간을 최소화하여 보행자 편의 중심으로 개선했다.

군 관계자는 “도시미관 개선과 함께 주민들의 통행 편의가 향상되도록 앞으로도 표준형 디자인을 적극 활용하여 공공시설물을 지속적으로 관리하겠다”라고 밝혔다.

손중모 기자 jmson220@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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