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포항시청 |
이날은 명예훼손, 부동산임대차 계약, 사기, 상속 등의 생활법률 문제와 가족관계, 이혼 등의 가사문제로 고민 중인 시민 9명이 상담을 받았으며, 시 법률고문인 박기준 변호사가 문제 해결을 위해 적극 동참했다.
무료법률상담은 포항 시민이면 누구나 신청 가능하며, 전화 예약 후 지정된 시간에 상담을 받을 수 있다.
또한 방문이 어려운 시민들을 위해 사이버상담을 운영하고 있으며, 사이버상담은 시 홈페이지의 사이버상담 코너에 상담글을 작성하면 고문 변호사가 온라인으로 답변하는 방식으로 운영되고 있다.
박재관 포항시 자치행정실장은 “모든 시민들이 권리를 보호받고 공정한 법률 서비스를 누릴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포항시는 지난 2011년 3월부터 민사, 형사, 가사사건 등 법률분야에 상대적으로 취약한 시민들의 법률구조 지원을 위해 무료법률상담을 운영해오고 있으며, 현재까지 약 2,000여 명의 시민들이 법률상담을 받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