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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동시, 『생명존중안심마을』 사업 본격 추진..
사회

안동시, 『생명존중안심마을』 사업 본격 추진

손중모 기자 jmson220@naver.com 입력 2024/04/26 07:42
읍면동을 기본 단위로 하는 촘촘한 자살예방 전략

↑↑ 안동시, 『생명존중안심마을』 사업 본격
[경북도민방송=손중모 기자]안동시는 제5차 자살예방 기본계획 추진과제에 따른 보건복지부 2024년 신규사업인 `생명존중안심마을`사업에 선정돼 4월 25일 치매안심센터 2층 대회의실에서 읍면동 단위의 촘촘한 자살예방 전략 추진을 위한 생명존중안심마을 8개 읍﹑동 행정복지센터 간담회를 가졌다.

`생명존중안심마을`은 지역사회 모든 구성원의 ‘생명존중’에 대한 올바른 이해와 ‘자살예방 안전망 구축’을 위해 지역 특성에 따라 읍면동 단위로 조성하는 마을을 의미한다.

올해는 24개 읍면동의 30%에 해당하는 8개 읍﹑동(풍산읍, 용상동, 옥동, 송하동, 태화동, 강남동, 서구동, 중구동)을 생명존중안심마을로 선정하고 점차 24개 읍면동까지 확대 조성할 계획이다.

8개 마을 내 6개 영역(보건 의료, 교육, 복지, 유통 판매, 지역사회, 공공서비스)의 기관, 단체와 협력해, ▲생명지킴이 교육 ▲자살예방 인식개선 캠페인 ▲고위험군 발굴, 개입, 연계 ▲자살 고위험군 맞춤형 서비스 지원 ▲자살위험 수단 차단의 5가지 활동 분야를 중점적으로 추진한다.

안동시보건소 관계자는 “통합적인 자살예방 전략을 추진해 자살고위험군을 조기에 발굴하고, 자살예방 안전망 구축과 생명존중 문화 확산을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라고 전했다.

손중모 기자 jmson220@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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