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지난 3일 노인종합복지관에서 글쓰기 특강이 진행되고 있다. |
‘글은 치유의 효과가 있다’를 주제로 진행된 이번 특강은 글쓰기에 대한 막연한 두려움에서 벗어나 어르신들이 자신의 경험이나 생각을 자유롭게 표현할 수 있도록 자신감을 불어넣는 계기가 됐다.
이날 특강은 복지관 이용 어르신 2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복지관 회원이자 경주 서라벌 수필회에서 활동하고 있는 장명희씨가 강사로 나섰다.
장 강사는 “이번 강의를 통해 우리 회원들이 글쓰기를 친구삼아 노년기에 큰 활력을 얻었으면 좋겠다.”는 소감을 전했다.
박정우 노인복지과장은 “이번 특강은 우리 복지관 회원이 강사로 나서 더욱 뜻깊은 시간이 됐다”며 “앞으로도 어르신들에게 다양한 교육의 장을 제공해 활기찬 노년을 영위할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