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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대구 남구보건소,‘치매극복에 효심더하기’ 5월 가정의 달 맞이 사례 대상자 가정방문 실시

손중모 기자 gbdmtv@naver.com 입력 2024/05/09 12:43

↑↑ 5월 가정의 달 맞이 사례 대상자 가정방문
[경북도민방송=손중모 기자]대구 남구는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치매극복에 효심더하기’ 라는 주제로 맞춤형 사례관리 대상 치매어르신 가정에 영양식 및 치매 어르신 안전을 위한 교육자료 `치매 안심 일상 길라잡이`와 남구 치매극복 대학생·주민 서포터즈의 메시지를 담은 카네이션을 함께 제공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이번 가정방문은, 치매 환자 중에서도 독거세대나 부부 치매환자와 신규 치매 등록자 등으로 맞춤형 관리가 필요한 90가구를 방문하여, 영양식, 효도 퍼즐 등 맞춤형 사례관리 KIT와 가정에서 치매 환자를 안전하게 돌보기 위한 교육자료(▲어르신 낙상·욕창·삼킴장애 예방 ▲안전·복약관리 ▲치매중증도별 의사소통 방법)인`치매 안심 일상 길라잡이`를 함께 제공할 예정이다.

남구보건소는 이번 가정방문을 통하여 대상자 가족 상담 등을 함께 진행하여, 가족 힐링 프로그램 및 자조 모임 등 연계프로그램을 적극 안내하여, 치매환자 돌봄에 따른 가족의 심리적 부담감 해소에도 적극 앞장설 예정이다.

특히 올해는 지난 29일 영남이공대학교에서 열린 `2024년 치매극복 서포터즈 발대식`에서 ‘치매극복에 효심더하기’란 이벤트로 치매극복 서포터즈 등 100여명이 남구 치매어르신께 마음을 담은 메시지 카드를 작성하여, 이번 맞춤형 사례관리 가정방문을 통해 카네이션과 함께 전달하여 다가오는 ‘어버이날’의 의미를 더했다.

조재구 남구청장은 “돌봄 사각지대에 놓인 치매 어르신을 적극 발굴하여 건강관리 및 안전관리를 실시하고 가정의 달을 맞아 감사 마음을 전함으로써 치매어르신의 돌봄 공백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손중모 기자 gbdmtv@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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