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도민방송=박윤정기자] 의성군은 20일 군청 재난상황실에서 민·관·군·경 지역 통합방위 태세를 점검하고 안보 역량을 강화하기 위하여 2021년 4분기 통합방위협의회를 개최했다. 의성군 통합방위협의회는 군내 유관기관 단체장 19명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통합방위 대비책, 국가방위요소의 효율적 육성·운용 및 지원 대책 등을 심의하는 기구이다. 이번 통합방위협의회는 코로나19로 인해 2년 여 만에 대면회의로 개최됐으며 △의성군 통합방위협의회 현황 보고 △코로나19 단계적 일상회복 특별방역대책 보고 △군부대 주요활동 및 안건보고 △통합방위작전 태세 확립을 위한 토의 순으로 진행되었다. 특히 코로나19 상황속에 관내 기관단체가 긴밀한 협조체계로 예방접종센터를 성공적으로 추진한 사례를 공유하고 내년 1월 2일까지 진행되는 특별방역 대책을 함께 논의하는 등 위기 극복을 위한 긴밀한 공조체계를 강화하는 뜻 깊은 자리였다.김주수 군수는 “다함께 노력하지 않으면 코로나19 극복도, 통합방위도 결코 쉽게 이뤄낼 수 없다”며“앞으로 상호 신뢰와 협업을 바탕으로 지역발전과 통합방위를 위해 모두 노력해 주시기를 당부드린다”고 말했다.
주메뉴 바로가기 본문 바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