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도민방송=박윤정기자]북구여성단체협의회는 12월 21일 ‘사랑의 온(溫)누리 키트 나눔행사’를 열어 독거어르신 400여 가구에 따뜻한 사랑을 전했다. 2021년 지방보조금사업의 일환으로 진행된 이날 행사에는 북구여성단체협의회 회원 등 30여명이 참석하여 온누리 키트를 직접 포장하고, 관내 노인복지관을 통해 지원하는 기부 전달식을 진행하였으며, ‘온(溫)누리 키트’에는 따뜻한 겨울나기에 도움이 될 수 있는 방역마스크와 간편하게 식사할 수 있도록 간편식품으로 구성되어 있다.이순옥 회장은 “단계적 일상회복 중단으로 인해 움츠러든 어르신들의 마음 한 켠에 따뜻한 온기가 전해졌으면 좋겠다.”고 말했다.배광식 북구청장은 “북구여성단체협의회 회원들의 정성이 담긴 온누리 키트를 통해 코로나19로 꽁꽁 얼어있는 어르신들의 마음에 온기가 전해져서 따뜻한 겨울을 나시는데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한편 북구여성단체협의회는 지난 11월에도 ‘사랑의 김장나눔’ 행사를 진행하여 저소득 300여 가구에 김장김치를 전달하기도 하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