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도민방송=박윤정기자]청송군은 최근 강화된 사회적 거리두기가 시행됨에 따라, 지난 12월 20일부터 다중이용시설 및 실내체육시설, 대중교통시설 등을 대상으로 특별 방역점검에 나섰다. 군은 코로나19 변이바이러스 오미크론의 국내 유입과 지역사회 감염 확산을 차단하기 위해 이번 점검을 실시하게 되었으며, 관내 노래(코인)연습장, PC방, 오락실 등 19개소를 비롯하여 태권도장, 당구장, 골프연습장 등 실내체육시설 15개소, 그리고 버스터미널 8개소와 농어촌버스, 전세버스, 택시 등 대중교통시설을 철저히 점검하고 있다. 특히 방역대응 비상조치에 따라 다중이용시설을 통해 코로나19가 전파되는 것을 막기 위한 특별점검인 만큼, 운영시간 제한(노래연습장·실내체육시설 21시~익일 05시까지, PC방·오락실 22시~익일 05시까지) 준수 여부와, 방역패스 의무적용 시설운영 준수 여부(접종완료자, PCR음성확인자, 예외자 등 확인 후 이용가능) 등을 중점적으로 확인하여 시설 종사자와 이용객의 방역이행 상황을 점검하고 방역수칙의 철저한 준수를 당부할 예정이다. 윤경희 청송군수는 “코로나19로 힘든 시기를 이겨내기 위해서는 시설 관계자 뿐 아니라 이용객들도 경각심을 갖고 함께 방역에 힘써야 된다.”고 강조하며, “앞으로도 지역사회 감염으로부터 군민의 안전을 지키기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