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도민방송=박윤정기자]청도군은 지난 21일 경상북도에서 주관한 2021년도 투자유치대상평가에서 우수기관으로 선정되는 쾌거를 달성했다. 이번 평가는 경북 23개 시·군을 대상으로 투자양해각서(MOU)체결 실적, 일자리 창출, 투자유치 활성화 추진 실적 등 전반적인 투자유치 활동 사항을평가한 결과이다. 군은 아이쿱생협 영남권자연드림파크, ㈜에스앤비인터내셔널 기업과의 투자양해각서(MOU)체결 및 기업유치, 강소기업육성기반구축사업, 1기업1담당 운영, 중소기업 각종 애로사항 및 고충민원 해결, 투자유치에 대한 기관장의 높은 관심도 등을 통해 기업운영에 활력을 불어넣고, 아울러 지역의 일자리 창출에도 크게 기여하였다는 평가를 받았다. 투자유치대상 기업부문에는 차량용 내외장재 제조업체인 ㈜거빈이 특별상을 수상했다. 거빈은 고향인 청도에 뿌리내린 41세 청년사업가가 운영하는 강소기업으로 2014년 회사를 창립한 이래 40억원 규모의 투자를 진행하고 있으며, 특히 매년 매출의 5% 이상을 연구개발비에 재투자하는 공격적인 경영을 시도하는 기업으로 주목받았다.청도군 관계자는 “코로나19 확산으로 인한 어려운 경제여건 속에 우리지역 중소기업의 운영여건 개선을 위해 행정 지원을 확대하고, 기업하기 좋은 청도를 만들기 위해 일자리 창출 등 지속적인 노력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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