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도민방송=박윤정기자]달성군이 12월 관내 산재한 재난정보를 통합 관리하는 스마트재난통합관리시스템을 구축 완료하였다고 밝혔다. 올해 자체예산 2.5억 원을 확보하여 시작한 스마트재난통합관리시스템 구축사업은 기존 각각 독립적으로 운영되던 기상 및 방재 정보를 통합적으로 관리토록 하여 재난 상황 시 발 빠른 대처가 가능하도록 구축되었다. 시스템은 재난CCTV, 강우량계, 음성통보시스템 등의 방재정보를 통합관리하며 GIS시스템을 기반으로 각각의 재난상황을 즉각 파악하여 국지적인 재난상황에서도 대처가 용이하도록 한다. 최근 기상이변 등의 영향으로 재난특보의 빈도가 잦아지고 있는 이때 국지적인 호우피해 등 기습적인 재난 상황 시 주민들에게 큰 피해가 우려되는 만큼 이번 사업의 효과가 클 것으로 기대된다. 김문오 달성군수는“이번 스마트재난통합관리시스템을 시작으로 한 단계 더 진화된 재난 대응력 구축에 꾸준히 힘써 군민들의 안전한 생활환경 조성에 최선을 다할 것이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