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도민방송=박윤정기자]경주시사회복지협의회는 21일 경주시종합사회복지관 강당에서 행복동행플러스 사업의 일환으로 진행한 사회복지 사례 공유 책 출판 기념회를 개최했다.앞서 협의회는 사회복지사들의 현장 사례를 공유하고 책으로 엮는 활동을 진행한 바 있다. 기념식에는 김종우 경주시사회복지협의회장을 비롯해 윤병길 전 경주시의회의장, 김수광 시의회 경제도시위원장, 서선자 시의회 운영위원회부위원장, 박효철 용강동장, 사회복지사 등이 참석했다. 행사는 내빈 축사를 시작으로 사회복지사 소감, 출판 수료증 전달, 기념촬영 등 순으로 진행됐다.출판에 참여한 류종헌 경주시자원봉사센터 사무국장은 “글쓰기를 진행하며 과거의 나를 돌아보는 시간을 가질 수 있었고, 복지 실현의 의미를 다시 한번 되새길 수 있었다.”고 소감을 밝혔다.김종우 경주시사회복지협의회장은 “사회복지 종사자들이 글쓰기를 통해 현장 과정을 기록하고 성찰하는 의미있는 시간을 가질 수 있어 뿌듯하다.”며, “앞으로 사회복지사 처우 개선을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서정보 경주시 복지정책과장은 “현장에서 고군분투하는 사회복지사들의 노고에 감사하다.”며, “글쓰기를 통해 현장 경험과 내면의 이야기를 공유해 복지 종사자들이 성장하는 계기가 됐길 바란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