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도민방송=한동균 기자]칠곡문화관광재단은 지난 4월과 5월에 석적읍 소재 개인 운영 카페 5곳에서 문화도시 사업의 일환으로 진행했던 `줌마들의 수다방`의 큰 호응에 힘입어 왜관읍, 북삼읍, 지천면, 약목면의 주민들의 위해서 12개의 카페에서 확장하여 프로그램을 진행했다.매주 화요일과 목요일 오전 시간대에 가까운 동네 카페에서 이웃들과 친목도모의 시간도 가지고, 비슷한 또래의 수강생들끼리는 육아문제 고민도 나누는 등 일상 속에서 문화체험을 즐기는 동시에 짜투리 여가시간을 알차게 사용하는 기회가 됐다.또한 프로그램의 지속성과 참여자간 네트워킹 형성을 위해 `줌마들의 수다방`운영 카페 중 다수의 참여자가 모일 수 있는 카페 2곳에서 ‘결과공유회’를 개최하여 전문 강사와의 레크레이션을 통해 웃음을 통한 스트레스 해소와 `줌마들의 수다방`프로그램에 대한 소감 및 건의사항 등을 공유하는 자리를 가졌다.김재욱 재단 이사장은 “칠곡군 문화도시 조성사업은 올해 2년차로, 문화도시 사업이 낯선 군민이 없도록 문화혜택을 골고루 진행하고자 군민들의 수요에 귀 기울이도록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